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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2월 9일 군청 회의실에서 6.25참전국가 유공자회 150명과 무공수훈자회 50명을 대상으로 무안종합병원 문도형 내과 과장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훈 대상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문화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의 변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뇌졸중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방문보건사업을 통하여 대상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나 합병증 예방 및 자가 관리 능력향상에 더욱 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한해 고혈압.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은빛교실 참여자 및 농한기(1~2월, 11~12월) 경로당 순회교육 등을 통해 고혈압․당뇨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향상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운동과 건강행태개선 유도로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업무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