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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선박 해양오염 방지 및 인양 완료
  • 기사등록 2009-12-09 22: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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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경위 윤건상)에서는 지난 5일 07:55경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내 물량장에서 기상불량으로 침수된 선박(문성호, 2.2톤, 조도선적, 연안자망)을 무사히 인양했다.

5일 07:55경 진도파출소 경장 김경환 등 2명이 항내 안전순찰중 서망항내에 계류중이던 문성호 선미부분이 해수에 잠겨 침수되어 기관실 빌지가 유출, 항내에 퍼지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방재장비인 유흡착포를 사용하여 기름띠가 항내에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문성호 인양작업을 준비했다.

이날 약 문성호 기관실에서 약 10리터의 빌지와 경유60리터가 유출되어 20m×30m 기름띠가 발생되었으나, 신속한 방재작업으로 항내에 기름띠가 번지는 것을 차단했다. 이날 오후 문성호는 119소방차가 배수작업후 크레인 장비를 이용 육상으로 인양 완료 했다.

지난 2일 오후 입항한 문성호는 이날 새벽에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등 해상기상 여건이 불량하여 선미측에 파도에 의한 해수유입으로 침수된 것으로 추정됐다.

진도 파출소장 경위 윤건상은 “기상불량등 예비통보 발령시 선장님들은 선박 계류 시설인 로프등을 보강하고, 선박을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기상불량에 대비한 재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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