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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낙도 거주 주민이 응급 이송요청한 것을 해양경찰과 진도119의 업무공조로 응급환자를 무사히 병원까지 이송하였다
목포해경 진도파출소(소장 경위 윤건상)에서는 지난 9일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 탄항도에 거주하는 윤모씨가 뇌졸중 증세로 하체 마비 증세 등으로 응급 구조요청한 것을 진도119와 업무공조하여 긴급출동한 진도파출소 순찰정이 진도군 어류포항에서 응급환자를 인수받아 진도군 팽목항으로 안전히 이송한 뒤 미리 대기요청한 119구급차에 인계하여 해남소재 종합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진도파출소장 윤건상 경위는 “진도119와 순조롭게 업무공조되어 낙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안전히 병원이송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한 낙도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응급환자 발생시 최우선으로 출동하여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진도파출소에서는 순찰정과 해안에 접근이 용이한 연안구조정까지 운용하고 있어 상시 인근 도서지역을 순찰하며 해상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번 응급환자 이송 관련하여 진도지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