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4억 원 확보 - 전남 최초 도시 침수 대응사업과 하수도 자산관리 사업지로 선정
  • 기사등록 2021-08-13 16:30:5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하수처리 전(全)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하수처리장 ▲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 ▲자산관리 등 4개 분야사업의 신규 국고 보조사업 대상지 33개소를 확정했다.

 

이중 전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으며 특히, 광양시는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대응사업 86억 원,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19억 원으로 실시하며 이 중 70%인 74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사업기간은 2021년 하반기~2024년이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지역별 강우량을 예상 분석하고 ICT 기반 수위 측정시스템을 통해 하수관로의 수위를 실시간 확인하는 사업으로, 도시침수를 사전에 예측해 강우 시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은 하수도 시설의 모든 정보를 통합해 데이터화함으로써 잔존 내용연수 예측, 시설 개량 우선순위 분석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하수도 사업을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수준 높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081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