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장영철. 아래 광전본부)가 18일 광주역 회의실에서 ‘저탄소·친환경 기차 그림그리기 및 수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영철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장(왼쪽 첫번째)이 18일 ‘저탄소‧친환경 기차그림 공모전’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광주지역 246개 초·중학교에서 출품한 그림 346점과 수필 27점 가운데 모두 1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그림분야에는 양채은, 이지우, 배소율, 함지영(이상 광주송원초등학교), 주다나(광주하남초등학교), 유서연(광주교대부설초) 학생이,  수필분야에는 김호영(정광중학교), 최하린, 박시은, 이시은, 최조은(이상 동아여자중학교)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저탄소‧친환경 기차그림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광주송원초 양채은 학생의 ‘하나된 이음’

광전본부는 오는 25일부터 광주송정역 등 광주전남 5개 주요 역(광주송정·광주·목포·순천·여수)에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철도 광전본부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국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미래 고객인 광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친환경 기차와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그림과 수필 작품을 공모했다.  

장영철 본부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교통, 철도의 역할이 더욱 더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친환경철도의 가치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