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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 기사등록 2021-08-22 1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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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간 국제공조도 흠집내면서 외교적 결례를 버젓이 저지르는 제1야당의 속좁은 행태가 부끄럽습니다루마니아가 지난해 우리나라가 지원한 코로나19진단키트에 대한 보답으로 ‘모더나백신 45만회 분 공여’를 결정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데 상호 호혜적 관계에 기반한 국가 간 보건 협력의 좋은 사례입니다.

그런데도 제1야당은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으로 국제공조마저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합리적이고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제1야당의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막무가내식 트집잡기는 정치적 공세라고 하기에도 그 수준이 부끄럽습니다.

몇 달 전, ‘백신 스와프’로 정부를 공격하던 국민의힘이 이제는 ‘스와프’를 이유로 정부를 타박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궤변에 이어, 같은 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백신 거지가 되었냐’는 망언으로 외교적 결례까지 범했습니다. 대통령 자질을 두고 훈계했던 후보의 수준도 망언 퍼레이드를 펼친 두 후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1야당의 그런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는데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정치적 셈법만 따지는 야당의 술책은 언젠가 역풍을 맞을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상황에 “우리 모두가 안전해지기 전까지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UN 사무총장의 말처럼, 국제간 공조와 연대는 인류 공존을 위한 지혜입니다. 루마니아-대한민국의 ‘공여 대 공여’에 기반한 연대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1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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