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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당 십자형 도시 숲 - 디자인엑스포 대상에 이어 녹색도시 우수상까지
  • 기사등록 2009-12-15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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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권 확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 친수공간으로 조성 -도심 속 녹지네트워크 중심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초석마련

 
목포시 ‘하당 십자형 도시 숲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림청이 주관한 2009 전국 자치단체별 녹색도시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이 연이은 수상으로 목포시는 명실공이 녹색사업 선진모델로써 또 다시 전국에 입증하게 됐다.

2009 지자체 녹색도시 평가는 산림청이 전국 시.군.구별로 녹지의 생태적 건강성, 사회, 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녹색도시(Green City) 상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금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군.구별 도시 숲 2개소와 가로수 1개소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전국 13개 시.도(광역시4, 도 9개 시.군)가 응모했다.

산림청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도시 숲의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기능 등 4개 항목 16개 세부지표로 나눠 현장 실사와 전문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시 숲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평가 항목에 ‘유지관리 기능’을 추가, 심사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 하당 도시 숲’은 보행권을 확보하면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 친수공간으로 조성되어 도심 속 녹지네트워크 중심축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으로 녹색사업 선진모델로 크게 인정받았다.

목포 하당 도시 숲은 지난 2006년부터 56억원을 들여 장미의 거리와 번영로 숲길 3.4㎞를 조성한 사업으로 원도심 지역의 철도폐선부지 공원과 연결되는 도심 생태 녹지축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여가와 운동,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타 시군 및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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