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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가 연말 콘서트 ‘59번가의 기적’을 연다.
24일 대구 EXCO(오후 7시30분·11시)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부산 KBS홀(오후 6시), 30일 서울 체조경기장(오후 8시) 공연이 예정됐다.
제작비 5억원이 투입된 공연은 첨단 특수효과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60인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합창단 50명, 현대무용수 16명, 밴드 10명, 사물놀이 8명과 코러스, 게스트 뮤지션 등 160여명에 이르는 인원도 동원된다.
SG워너비는 국악과 클래식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데뷔 후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이번 콘서트는 무대 스케일부터 다르다”며 “최고의 무대와 시스템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