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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특별방역 점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촘촘한 방역망 구축
  • 기사등록 2021-09-07 2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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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달 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병원 지정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8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지역사회 감염 환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맞는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방역 등 더욱 촘촘한 방역망 구축으로 지역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포함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하고 이용량이 많은 유개승강장 및 시외버스 터미널 2개소,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10개 분야 136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물가안정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운영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위문 ▲병원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등 연휴기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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