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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흠 장흥군수 농진청에서 우수사례 특강 - 한우명품화사업, 전통 발효차 청태전 육성 등 지역농업 역점 시책 발표
  • 기사등록 2009-12-17 2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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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1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 참석하여 지역 농업의 활성화 우수사례 관하여 특강을 했다

지방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농진청에 초청된 이명흠 군수는, 두시간여 동안 이어진 특강에서 장흥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 명품화사업과 전통발효차 청태전 육성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장흥군은 지난 해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중 ‘한우 명품화 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그 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한우 개체관리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과 ‘장흥한우 육종가 경진 대회’ 등 새로운 사업을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또한 2008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세계 녹차 컨테스트에서 최고 금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그 맛과 향을 인정받은 청태전은 이미 시제품을 완성한 상태이며, 현재는 제다법 표준화 및 고급화 연구와 함께 실용상품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명흠 군수는 “한우와 버섯 등 지역 농업이 활성화로 인해 장흥군이 전국 농업인 및 기관․단체의 벤치마킹의 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장흥군민의 최고 소득품목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흥 한우만의 특징을 살린 혈통한우 유전자 풀(pool)를 구축하고, 토요시장 한우 전문 출하단지를 조성하는 등 고품질 한우의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정남진 토요시장 생약초한우특구의 명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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