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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양파 브랜드 육성 200억원 확정 - 08년 농림부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확정
  • 기사등록 2008-01-02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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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이 농림부로부터 2007년 12월 31일(월) ‘08년 원예 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무안군은 3년간 군 주력작목인 무안양파 브랜드화를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로 소비자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이 사업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은 WTO, FTA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에서 우리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07년부터 농림부는 우수브랜드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시.군의 사업을 공모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무안군은 양파관련 농협, 영농법인, 산지유통인, 가공.종묘업체, 생산농가와 함께 브랜드 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농림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현지 확인과 공개발표를 거쳐 사업추진심의회에서 무안군 양파와 신안군 마늘, 진안.임실군 고추, 서산․태안군 마늘, 안동․봉화군 고추, 상주군 오이를 사업적지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 유치는 단합된 지역민의 에너지가 군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안양파 브랜드화를 위해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양파 브랜드 사업단 관계자는 “무안양파 브랜드화 추진으로 인하여 군 양파관련 조직들이 하나로 결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참여 사업자별로 출자금을 조성 사업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 군은 2008년부터 사업추진 세부계획 수립 및 기반조성 후 2010년까지 계약재배 활성화, 품질.산지유통관리를 위한 브랜드 개발, 마케팅사업,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을 위한 생력기계화, 교육 및 컨설팅, 홍보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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