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말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0곳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진행하고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한 사업장 내에 대기오염물질,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둘 이상 설치한 사업장의 각종 시설을 동시에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폐수배출시설 최종방류수 채수·검사 의뢰 등 관련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 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도 함께 실시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많은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복적, 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엄중 대처해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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