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2일 관내 독거노인 2세대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소외계층 사랑의 연탄전달은 지난 봄철부터 주요명산과 등산로 주변에 폐농기계와 각종 폐품을 대대적으로 수거하여 고물상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수혜자 김용전(79세, 장흥읍 순지)옹은 “타지로 떠난 자녀들도 돌보지 않는 어려운 노인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시니 뭐라 감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적시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마을주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호남정맥지선 등산로를 산림강화요원을 투입, 8㎞의 등산로를 정비하여 장흥군 환경산림과 산림보호담당이 장동 장항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장흥군민들로부터 산림보호전반에 걸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은 내년에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등산로 및 산림 내 폐품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보다 많은 불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화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