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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0월 1주 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 기사등록 2021-10-05 19: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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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KB국민은행이 잔금대출 기준을 시세에서 분양가로 바꾸면서 입주민들의 중도금 대출 자금마련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게다가 잔금대출 한도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자금마련이 막막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아마 분양 받을 때는 누구도 이러한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하지만 상승폭이 줄었다는 것이지 상승하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부동산 전문가들도 상승폭이 줄어드는 것이지 아직까지 하락으로 전환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3기 신도시가 입주할 때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입주때 관련 철도 11개 중 2개만 개통될 예정이고 도로는 43개 중 16개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12기 신도시 때에도 교통 대책이 지연되며 입주자들이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불편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나온 첫 분양 단지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가 올 가을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했었는데요. 결과는 대체로 좋았습니다. 


우선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총 13만1,447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고 하고요. 경쟁률은 337.91대 1이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4단지'도 44.56대 1로 미추홀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1만3천여 세대 브랜드타운으로 지어지는 이곳은 1, 3단지에 이어 4단지까지 연속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서 향후 나오는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양평군에서 분양한 '양평 우방아이유쉘 에코리버'가 5.4대 1로 1순위 마감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양평은 1순위 마감이 어려운 곳이었지만 올해들어 4개 단지 연속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네요.


지방에서는 청주시 흥덕구에서 분양한 '더샵 청주센트럴'이 27.28대 1,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3차'가 7.15대 1, 경주시 '경주 황성 베스티움 프레스티지'가 7.57대 1, 제주시 '외도 해담은 아파트'가 6대 1로 1순위 마감됐습니다. 


반면 인천 강화군에서 선보인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1, 2단지와 경기 파주시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1순위 마감에 실패했고요.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창원현동 A-2블록 남양휴튼 공공분양',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 라움'이 1순위 마감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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