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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가축분뇨 액비살포
  • 기사등록 2008-01-03 0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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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양돈분뇨를 액비화하여 시용함으로서 겨울철 논에 조사료를 재배하고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축산순환농법을 남원농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07년 200백만원을 지원 액비유통센터를 설립 운영함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액비시용을 통해 경종농가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볏짚을 환원하며 조사료의 뿌리부분이 토양에 잔류하여 유기물 함량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액비살포는 2007년에 100㏊ 2011년까지는 1,270㏊(사료작물 820, 수도작 400, 기타작물 50)에 액비를 살포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연간 양돈분뇨 60,000톤을 톤당 23,000원에 1,380백만원을 들여 해양투기 하던것을 액비유통센터를 통하여 톤당 10,000원씩 처리함으로 56%의 비용을 절감 총 780백만원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화학비료는 ㏊당 240천원 총 305백만원의 비용절약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음은 물론 부수적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급여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 수취가를 제고하며, 쌀은 친환경순환농법에 의해 재배된 쌀로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다원적인 장점을 살려 나갈 수 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액비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조 시설과 조사료 수확 장비를 대대적으로 확보할 예정으로 2008년에는 액비저장조 200톤규모 33기, 조사료 수확연결체 장비 11개 단지를 확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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