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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불후 ‘2021명품배우특집’ - 카리스마 명품배우 강신일로 열고, 열정의 무대 최대철이 닫았다!
  • 기사등록 2021-10-31 09:53:44
  • 수정 2021-10-31 15: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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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불후의 명곡’ 명품배우들이 가을감성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6인의 배우들은 불후의 무대를 깊이 있는 중년 남성의 세계에서 풋풋한 여인으로 풍성한 뮤지컬로 탈바꿈시키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흥분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529회는 ‘2021명품배우특집으로 펼쳐졌다


스페셜 MC 이찬원의 맛깔 난 진행이 더해진 이날 방송은 배우 김영옥강신일김승수최대철신승환신소율 등 6인 명품 배우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송의 첫 포문은 카리스마 명품배우 강신일이 봄날은 간다로 열었다. 2절 가사 전체를 나레이션으로 꾸미는 등 가을의 울림을 절절하게 담은 강신일은 이후 64년차 현역배우이자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김영옥의 찔레꽃과 팔색조 배우 신소율의 상큼 발랄한 무대 레몬트리를 연이어 승리하며 2승의 기염을 토했다.

 

이어진 무대는 배우 김승수의 알 수 없는 인생’ 이었다김승수는 회심의 댄스를 선보여 객석에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던 김승수가 하트를 발사하며 엔딩을 꾸미자 시청자들은 자동미소로 응답했고시청자까지 사로잡은 꽃중년의 마력은 3연승 강신일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새로운 1승을 기록했다.

 

이제 남은 사람은 단 두 명절친 신승환과 최대철이었다무명부터 함께 마음을 나눈 신승환과 최대철 중 먼저 무대를 꾸민 이는 신승환이었다고 김현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한 신승환은 드라마 속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감성 충만한 반전의 모습으로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최대철이었다가수가 인정한 배우 최대철의 선곡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중 겟세마네’. 삐에로 가면을 들고 과거 욕심을 쫓던 자신을 표현한 최대철은 삐에로 가면을 벗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혼신의 무대로 안방을 대형무대로 탈바꿈 시켰다


노래 하나도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던 그의 무대는 모든 동료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이끌며 파이널 불을 키우고 최종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무대가 끝난 후 다리에 힘이 풀렸다고 너스레를 떨던 최대철은 이 노래로 다시 한번 나를 가다듬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고절친 신승환은 무대를 찢으려고 준비했구나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 날의 무대는 반전과 감동의 무대였다드라마 속의 익숙했던 캐릭터에서 벗어나 무대에서 열정을 불태우고깊은 감성을 드러낸 배우들은 노래 속에 가을을 담아 냈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토요 예능 전체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 5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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