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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예방접종센터, 15일부터 75세 이상 ‘부스터 샷’ 접종 - 기본접종 완료한 1만3,008명에게 전화 안내도 실시
  • 기사등록 2021-11-02 1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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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일 “위드 코로나 시대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차단 및 부스터 샷 접종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부스터 샷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수백명을 투입해 일대 일 모니터링 방식으로 기본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3,008명에게 추가 접종을 안내하고,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도 사전예약 방법 등을 안내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진월동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1‧2차 접종을 완료한 뒤 추가 접종을 신청한 75세 이상 어르신 1,945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이를 제외한 어르신들은 집 근처 소재 민간 의료기관에서 부스터 샷 접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추가 접종을 하는 어르신들이 고령인데다, 거동 불편 및 개별 이동 수단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임대 버스를 배치해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임대 버스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루 4회 이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예방접종센터에서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접종 당일부터 3일간 일대 일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부스터 샷 접종 및 백신접종 안내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내 20개 부서 직원 322명을 투입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1만3,008명과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부스터 샷 및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고, 델타 변이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 샷 및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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