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지난해 12. 24 ~08. 1. 2 (10일간)까지 연말연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특별방범활동에 연인원 2만 4천여명(1일평균 경찰관 1천7백명)을 투입하여 강․절도등 강력범죄 발생을 404건으로 줄여 전년도에 460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했을때 11.7%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4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모인 목포 유달산과 여수 향일암 등 해넘이와 해맞이 장소 13곳에 교통경찰 등 7백여명을 배치하고, 대설주의보까지 내린 이 기간 동안 연인원 2만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위험구간을 통제하는 한편,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여 교통사고 주요 요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과속 1만여건, 신호위반 7백여건 등 총 1만 2천여건을 적발, 9천 3백여건 단속에 그친 전년도에 비해 25.1% 증가 한 반면, 교통사고는 107건이 발생하여 전년도에 122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했을때 12.3% 감소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전남경찰은 연초에 닥친 폭설피해와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경력을 집중투입하여 지원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