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남 전부군수 영암군 서복남 前부군수가 지난 12월 31일 김일태 영암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한 송년행사장에서 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말 도 인사발령에 의해 전라남도로 전출한 서 전부군수는 보성군 조성면 출신으로 2005년 1월 영암군 부군수로 취임하여 3년간 재임하면서 탁월한 지도력과 자상한 친화력으로 군정전반에 혁혁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일등교육군 육성의 기치를 내걸고 역점적으로 군정을 추진하여 방과후 학습 시행과 인재육성기금 및 각종 장학혜택 증가, 그리고 지난해에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올해에는 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었다.
서복남 전부군수는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공직생활 중 영암군에서 근무할 때가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작은 정성이나마 영암군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어 영암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다수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영암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자랑스런월출인의상을 수상한 영암군 시종면 출신인 헬로에이피엠대표 김방진 대표도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군은 올해 안으로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