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해양 수산군인 전남 완도군이 신지식 학사 농업인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기후환경 변화와 유기농, 친환경 농업으로 년간 1억원이상 고소득이 가능하게 되는 등 농업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하여 농업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오는 1월8일까지 영농창업 및 경영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45세 이하의 2년제 대학(비농과계열 포함)이상을 졸업한 자 또는 전남미래농업대학 졸업 3년 이내 인자로 지원조건은 연리 1%의 1인당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은 3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담보대출을 실시한다.
지원대상 분야는 농지구입, 온실·하우스시설, 과원조성 등 경종농업분야와 축사신축 및 시설개선, 축사 기반시설 등 축산분야로 농업기반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해당되며, 사업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산업담당 또는 농수산담당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