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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전국 초.중.고교에 예술강사 4,156명 선발 - 전국 5,436개 학교(학교 총수 대비 48%) 배치 예정
  • 기사등록 2010-01-11 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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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5,436개 초·중·고교에 예술강사 4,156명을 배치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673명(19.3%)이 늘어난 규모다.

▷ 지역별: 서울 661명, 경기 513명, 경북 390명, 전북 342명, 경남 317명, 부산 283명, 전남 268명, 강원 214명, 충남 206명, 광주 183명, 충북 175명, 인천 169명, 대전 134명, 울산 117명, 대구 106명, 제주 78명
▷ 분 야 별: 국악 1,568명, 연극 845명, 영화 330명, 무용 801명, 만화·애니메이션 500명, 공예 49명, 디자인 39명, 사진 24명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부와 시·도교육청이 50%씩 대응투자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6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학교현장의 문화예술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교육분야와 시수를 늘렸다.

▷ '09년: 5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 '10년: 위 분야 외에, 공예, 디자인, 사진 등 3개 분야 추가
▷ '09년: 103만 시수 → '10년: 113만 시수(증 10만 시수 / 10%)

문화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악·연극·영화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 모집을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해 왔으며, 자격심사,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4,156명을 선발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예술강사들에 대한 4대보험(산재·고용·건강보험 및 국민연금)혜택이 주어지고, 지역 거주자 배치율을 확대('09년: 69%→ '10년: 77%) 하는 등 예술강사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지역 인력양성 여건도 개선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자라나는 세대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고, 바른 품성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별 예술강사 수를 연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2012년까지 5,000명 목표), 이와 병행하여 예술강사들의 평가 및 교육연수 등을 통한 질적 수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업무협약(MOU / '08.10.15)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계 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부처간 협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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