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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관합동 고병원성 AI 차단 위해 ‘온힘’ - 광역방제기‧드론 등 가용장비 총 동원 -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24시간 운영해 선제적 대응
  • 기사등록 2021-12-16 16: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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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전남 함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 및 AI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AI 주요 감염경로인 고막원천 등 철새도래지 방역을 위해 살수차 2대, 광역방제기 4대 등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방역 작업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점소독시설 1개소 및 통제초소 6개소를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가금농장의 가축 사육 환경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오리농장의 경우 입식 전 방역시설 점검을 실시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식을 승인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역 작업을 위해 지역 농가도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군으로부터 농업용 드론을 지원받은 농가들이 지역사회 환원 및 재능기부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한 소독활동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병원성 AI가 아직까지 관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에서도 AI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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