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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구례군수 새해 군정 설계
  • 기사등록 2008-01-04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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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가 전국에서「가장 잘사는 지역,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서기동 구례 군수는 \"2008년을 구례 미래비전과 전략을 실천하는 기회의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포부를 밝혔다.

서군수는 “이를 위해 먼저, 지리산 온천지구와 연계하여 호수공원과 생태숲, 산수유 테마파크, 전국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 등을 조성하고, 피아골과 온천순환도로, 문수 관광도로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구례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으로, 남도대륙의 관광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지역문화와 예술진흥 발전 대책도 내놨다.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유성준명창의 생가를 복원하고 국악인묘지 조성과 전국판소리 개최 등 다양한 문화 ․ 레저 인프라를 구축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업정책의 차별화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면적을 1,000㏊로 늘리고, 친환경작목도 밀과 콩, 감, 산수유 등 15개 품목으로 확대 할 방안이며 산수유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R&D사업의 일환으로 야생화 연구소를 설립하여 신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발굴하기로 했다.

서군수는 “여수~전주간 고속도로 개통, 여수 세계박람회 등 정부 계획에 맞춰 신규 농공단지를 개발하여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고 ‘공장부지 은행’을 운영 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청정지역의 이미지도 함께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ꡓ고 하였다.

또, 산동5일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구례․산동 5일시장과 상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구례읍 신상가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갈수록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장수노인의 사회보장 수혜를 확대하고 노인 여가시설과 전문요양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여성이장 임명확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여성단체의 시․군간 문화교류 행사도 적극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구례의 미래를 위해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인재육성기금 60억원을 마련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과후 학교와 외국어타운 운영비 지원 등 인재양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고 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시대를 앞서 내다보는 경영행정마인드를 가지고 구례의 미래비전이 담긴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면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관광․레저특구구례 건설’을 앞당길수 있다며 모든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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