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양파 수확 후 관리기술 향상 실증연구’진행
  • 기사등록 2021-12-20 17:19: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저장양파의 고품질 유지로 매년 양파 집중 출하기(5~6월)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고 무안양파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산지 중심의 양파 수확 후 관리기술 향상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산·저장된 양파의 부패율 증가와 품질저하로 유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장방법 개선을 위한 예건 및 차압송풍설비를 구축하고 관행(일반)저장에 따른 저장양파의 상태를 면밀히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관행저장과 예건 및 차압송풍저장 양파의 실증결과를 토대로 관내 저장방법이 개선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저장양파 상품화율과 상품성을 향상하는데 배경과 목적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몽탄농협 유통센터에 있는 132㎡의 저온저장고에 예건 및 차압송풍설비를 구축했고, 지난 15일 무안산 저장양파에 대한 감모율과 부패율을 조사하기 위해 맹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김산 군수는 “전국 양파 최대주산지인 만큼 저장양파의 고품질화를 위한 저장방법이 개선되면 양파 수급조절과 무안양파의 이미지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저장기술 관리 개발 연구사업은 서삼석 국회의원의 양파 기능성 효과와 상품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9년 농촌진흥청 공모에 ‘국산양파의 면역조절 효과구명과 기능성 간편식 소재화 연구’ 과제가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167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