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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첫 체리재배농가 탄생! - 「무안하늘체리」브랜드로 생산과 체험연계 가능성 열어
  • 기사등록 2021-12-20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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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8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강소농역량강화와 농업경영개선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리농가 현장교육

’강소농’이란 작은 규모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특히 자율소모임체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 3인 이상을 대상으로 농작업경영개선, 경영비 절감, 새로운 소득작목 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조직‧육성하고 있다.


그 성공사례로 ‘무안하늘체리’는 3농가로 구성, 수시 자율모임을 갖고 작목선택, 우수 농장 선진지 현장실습, 모임체명을 결정하고 체리묘목을 지원받아 1.7ha에 570여 주를 식재했으며 지속적으로 선도농가의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무안하늘체리 강중원 대표는 “이번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무안군에 도입된 새로운 작목인 만큼 단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묘목사업, 체리수확, 가공체험까지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향후 우리 지역에서도 만개한 체리나무 꽃을 감상하며 체험‧관광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자율소모임체를 내실있게 조직화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품목의 전문성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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