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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이 완전히 변했어요! - 40개 위생업소 변화와 친절 다짐결의대회
  • 기사등록 2010-01-14 1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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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땅끝의 위생업주들이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 땅끝마을회관에서 위생업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의 먹거리촌 3단계사업으로 추진중인 땅끝활어촌 조성을 계기로 변화친절 다짐결의대회를 갖고 2010년을 땅끝이 새로 태어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업주들은 가정과 음식점에서 덜어먹기 생활화, 알뜰한 상차림 및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땅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기 등의 실천사항을 채택하고 정착될 때까지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땅끝번영회장(김명안, 46세)은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땅끝에서 새로운 인생의 활로를 찾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위생업주들이 더욱 노력해 좋은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해남군관계자는"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가 전남에서 매년 개최되어 외국관광객이 땅끝을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손님맞이를 위해 먹거리 촌 3단계 사업으로 활어회 촌 20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전 업소에 대해 친절, 청결, 위생상태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입 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땅끝은 2009년 12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네티즌이 뽑은 가보고 싶은곳 1위에 선정되었고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경쟁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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