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23일 영재어린이집(대표 박선영)원생들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51만 64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영재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사용했던 장난감이나 옷 등 중고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해서 모은 수익금으로 만 4~5세 원생 10여명이 운남면사무소에 직접 찾아와 전달했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최연소 산타가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년간 모은 수익금을 흔쾌히 기부해주신 박선영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해준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긴밀하게 쓰겠다”며“면민 모두가 훈훈한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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