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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방과후 학습장 준공
  • 기사등록 2008-01-0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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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도시학생들에 비해 유명강사로부터 학습지도를 받을 기회가 적은 영암군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방과후 학습장을 8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영암군립도서관 3층에 교실 6칸을 마련하여 4일 준공하였다.

지난해부터 방과후 학습을 실시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에도 학습대상자를 관내 일반계고등학교 성적우수자중에서 선발토록 하여 전국연합학력시험 우수자2학년 문과.이과 각 30명과 고입선발고사 우수자 60명 등 총 120명을 선정하였다.

방과후 학습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광주 유명학원강사 12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에 의해 신입생은 국어, 영어, 수학, 논술 4과목을 재학생은 추가로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6과목을 매일 3시간씩 학습 받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므로써 농촌지역민의 사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교육으로 인한 인구유출 억제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민선4기 김일태 군수의 교육 1등군 달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동안 방과후 학습장 설치로 휴관에 들어갔던 영암군립도서관은 1월 7일 개관하여 정상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군은 교육환경의 숙원사업인 항구적 기숙시설을 갖춘 영암학숙을 건립하여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전라남도 교육청 조례규정에 의거 재학생은 숙박시설을 갖춘 학원운영을 금지토록 함에 따라 추진을 보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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