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안군 가족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무안군 가족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위탁기관 모집과 심사를 거쳐 초당대 산학협력단(대표 조영송)을 최종 선정했으며,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안군 가족센터는 양육공백 발생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취약위기 가족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등 가족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의 가정 내 갈등, 학업 고민 등 상담과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이 선정돼 앞으로 센터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등 여러 형태의 가족들에게 만족할 만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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