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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리더와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겠습니다. - 지난 15일,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제5기 입학식 가져
  • 기사등록 2010-01-17 1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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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지난 2005년 말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는 녹색문화대학(학장 김성일)이 지난 15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2010년도 녹색문화대학(학장 김성일) 제5기 입학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녹색문화대학 수료생, 제5기 입학생 117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5기 신입생들은 올해 처음 개설된 친환경축산과정 40명을 비롯한 농촌관광운영자과정 41명, 지역리더과정 36명 등 3개 과정 117명으로 농업경영인, 공무원, 농업관련기관 임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를 하고 있다.

이들은 강진군과 선진지역 그리고 서울대를 오가며 국내 최고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토론, 현장학습을 통해 자기개발과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 될 수 있는 알찬 교육을 1년 동안 받게 된다.

녹색문화대학 김성일 학장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급격한 농업, 농촌 변화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하지만 어떠한 자세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강진의 농업 현주소를 고민하고 농촌을 살려야 한다는 당위성을 모색할 때 강진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신입생 여러분들이 그 역할의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과거지향적인 생각에서 탈피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녹색문화대학 동문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 문제의식을 심어주는, 움직이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올바른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고, 여러분들이 변하는 만큼 고향이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을 이끌어 갈 리더와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는 녹색문화대학은 그동안 지난 2006년부터 4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총 262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농촌관광마을의 지도자는 물론 농어촌 관광산업의 네트워크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 등 지역 내에서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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