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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큰 호응’ - 졸업앨범비 1인당 6만원 정액 지원
  • 기사등록 2022-01-07 16: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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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이 실시한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이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지원 학교 졸업앨범

무안군의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앨범 구입비 60,000원을 정액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7개교 2,3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다.


한 중학교 교사는 “해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앨범을 구입하지 못하는 수급자,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10명 이상 있었다”며“앨범을 받아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군에서 전액 지원을 해주셔서 누구나 부담없이 졸업앨범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정서적으로 예민한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앞으로도 우리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학생들이 교육받기 좋은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늘어난 학생 수를 반영해 전년보다 1000만원 증액된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졸업앨범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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