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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 삼계119안전센터는 일요일인 6일 휴일, 비번도 반납하고 지난 연말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작업은 소방공무원10, 의용소방대원50명 등 60여명이 참여해 장성군 삼계면 수산리 김영진씨 버섯재배하우스 450㎡에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와 철재 바로 세우기 등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폭설로 황룡면 등 다수의 비닐하우스가 붕괴된 것으로 파악돼 삼계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는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복구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주 센터장은 『폭설에 무너진 농심을 생각하니 편안히 있을 수 없어 휴일도 반납하고 동참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 장성군수와 담양소방서 정현근 방호과장이 현장을 방문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