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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 진척 순조 - 전국 최고 복지시설, 올 상반기 준공ㆍ하반기 운영 목표 - 보건복지부 주관 요양시설 확충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22-01-26 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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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전국 최고의 복지시설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도양노인복지타운 조감도(사진/고흥군 제공)

지난해 4월 21일 첫 삽을 뜬 이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복지관과  요양원 등 2동(지하 1층, 지상 4층)을 연면적 7,834㎡ 규모로 올 상반기에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운영 할 목표로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이곳에는 남부권 어르신의 여가, 평생학습을 책임질 노인복지관과 치매 어르신들의 요양, 치유를 담당할 치매 전담형 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포함)이 어우러진 복합기능의 복지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치매 요양원은 유니트형 치매 전담실·생활실·소통실·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되고, 복지관에는 체력단련실, 강당, 프로그램 및 교육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커피숍, 식당 등 최신 설비를 갖춘 복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요양원동 유니트형 치매 전담실은 12명 이상이 공동생활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치매 환자의 모든 거동을 돌보고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은 고흥군이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 대비책 마련과 치매 인구 증가에 적극으로 대응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2020년 공립요양 시설 확충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노인복지시설이 매우 중요한 만큼, 준비ㆍ시공 단계에서부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이 고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선진 노인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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