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보건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9년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전국 253개 지자체중 최우수 기관에 수상되는 명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29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제1회 지자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는 기존 평가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국 253개 보건소를 재정자립도, 인구수 등 형평성을 적용해 10개 군으로 나눠 학계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으로 현지 조사단을 구성, 보건소 주요사업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금연,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 건강검진, 구강보건, 암 관리,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지자체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성과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며, 107여명의 직원이 한마음이 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결과”라며 "지난해의 사업 성과를 통해 2010년 새해부터 주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방문 위주의 주민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기 좋고 활기찬 건강도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