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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청년회의소 태안유출사고현장 지원 - 피해어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 지원활동도 펼쳐
  • 기사등록 2008-01-06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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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청년회의소(회장 김재철)가 태안원유유출사고로 시름에 빠져 있는 피해어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나주청년회의소는 태안청년회의소와 연계해 피해어민들과 주민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1천 명분을 마련하여 원유유출사고 현장에서 피해어민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에는 나주청년회의소 3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현장에서 피해어민과 봉사자들에게 직접 음식을 나누어주며 이들과 마음을 함께하며 사회봉사 참여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김재철 회장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여를 통해 회원들이나 가족들이 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가져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피해어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계기는 지역내 닭.오리 수출업체인 (주)화인코리아(회장 나원주)에서 삼계탕 1000명분을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나원주 회장은 나주청년회의소의 역대회장으로서 그 동안 나주청년회의소가 실시해온 어르신위안잔치에도 매년 3백인분의 닭.오리를 제공하여 선배로서의 후배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나 회장은 “지난해 12월에 태안원유유출사고를 접하고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계획을 세웠으나 최근 폭설 등으로 여의치 않아 이번에야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지역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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