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ㆍUAE 원자력협력협정 발효
  • 기사등록 2010-01-25 13:50:18
기사수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우리나라와 UAE와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원자력 기술협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되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약칭 원자력협력협정)이 금년 1.12부로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원자력협력협정은 지난해 초에 우리나라 원전의 UAE 진출과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체결 협상에 들어가서 6.22 양국 총리 임석하에 서명되었다.

협정의 효력발생 규정에 따라 한국측은 작년 7월에 국내절차를 완료했다는 통보를 하였으며 UAE측은 국내외의 원자력 환경에 따라 비준절차를 연기하여 오다가 금년 1.12 완료하였다는 통보하여옴에 따라 이날 정식 발효하게 됐으며,

협정의 주요내용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기초 및 응용 연구.개발, 원자력발전소, 중·소형 원자로 또는 연구용 원자로의 연구.개발.설계.건설.운전.유지 등으로 작년 연말에 우리나라가 수주에 성공한 상용원전 건설ㆍ운용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원자력안전조치 및 물리적 방호, 인력개발에 관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UAE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과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5번째로 UAE와 원자력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19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