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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본격 추진 - 2012년 완공목표, 사업비 200억원
  • 기사등록 2010-01-28 2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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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는 광양동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금년 3월경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동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쉬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200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 6월부터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보상비 78억원중 50억원을 보상 완료하였으며,

또 한편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광양목성 택지개발지구와 하천편입 부지가 맞물려 있는 잔여토지, 비닐하우스 등에 대해서 광양시에서 우선 보상하고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택지 개발시 정산처리 하는 방안으로 합의되어 보상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

지금까지 추진한 사항으로는 광양 동천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의회, 유관기관(익산청, 영산강청), 시민단체 및 각 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2명을 기술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총 4차례에 걸쳐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난해 8월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설계기술심의 등을 마치고, 현재 공사발주를 위한 문화재 지표조사, 설계심의 지적사항 보완 등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광양 동천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목성교에서부터 초남교까지 약 1.7㎞ 구간의 우안쪽 제방을 기존 하천 폭에서 약30~50m를 확장하고, 용강교도 4차로를 신설할 계획이며,

하천확장으로 발생 된 고수부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위하여 보 개량 및 여울 등을 조성하여 어류 이동통로 확보와 단절된 수생태계를 복원하여 광양 동천과 서천이 하나의 하천으로 연결동선이 되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 동천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예정인 목성 택지개발지구와 연접해 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속에 자연공간으로 탈바꿈 돼 도시미관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광양서천도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에 국비지원을 건의 중에 있으며, 금년 7월경에 사업지구로 확정되면 동․서천이 하나의 생태하천으로 연결되어 5만불 시대에 걸 맞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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