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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저소득층 어리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치과의사회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만65세 이상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전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희망자를 접수받아 보건소에서 1차 검진 후 관내 민간 치과 의료기관으로 시술을 의뢰하게 된다.
시술 후에는 1인당 238만원 이내의 시술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술 후 의치가 불편한 사람에게는 5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며 사후 관리비도 1인 연 2회, 2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술 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민간 치과 의료기관의 참여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