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오남 회장이 29일 여수소방서에서 진행된 2022년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포상을 수상했다.

이오남 회장은 201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후 11여 년 동안 헌신하며 2018년 서부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재직하다 2019년부터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겸임하고 또한 2021년 전라남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다양한 지역행사와 화재취약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이일산업(주) 현장 적극적인 지원, 의용소방대 활성화 추진을 위한 도서·원거리지역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회장은 “대통령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함께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