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승철, 최종수)는 최근 관내 결식우려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이 가득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꿈여울 행복한 밥상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결식우려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매월 찾아가 안부를 묻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3월부터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상가구를 20세대로 확대함으로써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더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철 몽탄면장은 “밑반찬 전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