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운남면(면장 김진만)은 지난 4일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전봉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양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리 신월항 일대에서 바다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다정화활동에 나선 운남면 남여새마을협의회원

이날 실시된 바다 정화활동은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또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바다정화활동에 나선 운남면 남여새마을협의회원

정화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신월항 바닷가 주변을 돌며 해안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플라스틱, 수중 침적 쓰레기, 폐부자, 폐어구 등 2톤 분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바다 정화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협의회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