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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수정, KBS1TV ‘국가대표 와이프’ 굿바이 소감! - “‘국가대표 와이프’ 통해 많은 걸 배웠다..감사한 작품” - “최지영 감독님의 격려, 금보라 선생님 조언, 한다감의 도움 덕에 완주”
  • 기사등록 2022-04-08 11: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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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영상 캡쳐[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KBS1TV 일일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합류해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준 배우 엄수정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1TV 저녁일일극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는 강남의 내 집 마련을 통해서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는 서초희(한다감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엄수정은 극중 한슬아(정보민 분)의 철부지 엄마 마갑순 역으로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고극 후반부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딸 슬아를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애틋한 모정을 그려냈다특히 엄수정은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와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갑순이랑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힌 엄수정은 워낙 울고 웃고 감정기복이 강한 캐릭터라 촬영을 하면서 감정을 다 소진한 것 같아서 오히려 후련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새로운 변신을 할 수 있었다최지영 감독님의 격려와 금보라 선생님의 조언과 응원, 한다감의 도움이 있었기에 끝까지 마갑순 역을 완주할 수 있었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갑순이라는 철부지 엄마’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엄수정은 이전에 맡았던 역할과 성격비주얼분위기 등이 너무 달랐는데 꼭 하고 싶었다열정을 충전하고 방영 중간에 합류했는데이전 작품들과 달리 대사량도 많고 마음처럼 대사암기가 되지 않아서 초반에 NG를 많이 냈다며 마음처럼 되지 않았던 합류 초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냥 다 내려놓고 갑순이란 인물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극중 갑순의 상황에만 집중했고 그러다 보니 엄마의 마음에 동화되어 연기가 편안해졌다고 위기를 극복한 방법을 밝혔다또한 작가님이 마갑순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많이 배웠다너무 감사한 작품이다라고 ‘국가대표 와이프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와이프’ 마갑순 역을 통해 파격변신에 성공한 엄수정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묻자 주어지는 작품을 다 잘해내고 싶다고 먼저 밝혔다이어 실생활에서 경험하기 힘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는 꼭 도전하고 싶다선덕여왕 속 미실 같은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전해 앞으로 엄수정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엄수정이 열연을 펼친 국가대표 와이프의 최종화는 오늘(8오후 830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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