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남 진도경찰서(서장 김신조)가 지난 14일 진도경찰서 2층 예향홀에서 안전한 진도만들기 추진을 위해 진도군 마을 이장단장과 공동체 치안활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진도경찰서, 진도군 이장단 업무협약 체결식

이 자리에는 진도군 242개 마을 대표 이장단장 7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진도군 만들기에 동참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활동 및 치안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치안문제 논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업무협약은 민·경 협업으로 지역사회 불안 요인을 발굴해 CPTED 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추진에 중점을 뒀다.

진도경찰과 마을 이장단은 마을자위방범 CCTV 등 설치·개선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 및 협력방범을 통해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신조 진도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환경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마을내 범죄취약지역의 CCTV 추가 설치는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에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 구축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