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무등산국립공원 백마능선에서 안양산 구간의 산철쭉이 4월 23일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산철쭉 군락지는 안양산 정상부와 백마능선을 따라 약 2.8km 구간의 탐방로 일대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철쭉 군락지는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무등산의 절경 중 하나이다.
산철쭉의 경관이 아름다운 주요 탐방 코스는 수만탐방지원센터~낙타봉~안양산 정상 코스(5.0km, 약 3시간)와 들국화마을~안양산 정상 코스(3.5km, 약 2시간) 등이 있으며, 탐방객의 일정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할 수 있다.
박지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행정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철쭉이 만개할 시기에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사고 예방 및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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