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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순간 광역철도』가시화 - 호남권 광역경제발전계획 확정
  • 기사등록 2010-02-09 2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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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호남권 광역경제발전계획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광역철도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9일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해 12월 15일 국무회의에서 호남권 광역경제발전계획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국무회의를 열어 7개 분야 131개 사업 호남권 광역경제발전계획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교통물류망 확충의 광주․전남 광역철도 2개 노선 40㎞를 2019년까지 총사업비 2조 1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로써 지난 1995년부터 추진해 온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으로써 중요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제부터가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광주광역시와 생활권이 인접한 화순 나주 담양 장성 지역을 광주광역화 교통망으로 확충, 경제 문화적인 광역생활권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은 향후 광주광역시와 협조하여 중앙부처에 ‘광역교통망 기본 및 시행계획 반영 요청’ 등의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조기에 시민의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돼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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