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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산업용재로 활용이 어려운 나무 90㎥을 수집하여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설날을 날 수 있도록 땔감으로 나누어 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는 2월 9일부터 2월 10까지 영암군도포면(성산1구 마을회관 외 1가구), 장흥군 성산면(성산3구성산마을 김금엽 외 6가구), 장성군 북이면(사가 4리 최금남 외 5가구)등 국유림 연접 산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면사무소 또는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및 생계지원 대상자 등 총 15가구에 땔감을 전달하였다.
땔감을 지원받은 수혜자들은“올해는 날씨도 매우 춥고 거동도 불편해서 어떻게 설을 쇨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국유림관리소에서 땔감을 주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숲가꾸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서 산림자원의 육성을 통한 공익기능도 증진하고 부산물을 수집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