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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특수를 겨냥하여 농수특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서구청 광장에서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비롯하여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전남 농수특산물 특별전」 2월 4일부터 5일까지 「도봉구청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쌀, 고구마, 양파 등 무안 농․특산물의 판촉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전개하여 43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고구마의 경우 직거래장터 현장에서 고구마를 직접 구어 무료시식을 실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주)무안황토랑 유통공사에서는 고구마 1kg봉지 3,000개를 매일 GS마트, GS25시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황토 밤고구마의 옛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쌀값을 비롯한 각종 농수산물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