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16일 오전까지 설 연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 하였다.

이 기간동안 영암소방서에서는 전직원 정위치 근무와 재래시장 등 주요 소방대상별 순찰근무, 공장 휴무업체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소속 구급대 2개대를 영암, 강진지역 버스터미널에 근접 배치하여 비상 약품을 주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응급환자를 병원에 신속히 이송하기도 하였다.
영암소방서는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 자칫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기 쉬운 불우 이웃을 위해 설 연휴 전인 10일 영암 소로원과 목포농아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 봉사 활동을 실시하기도 하였으며,

영암과 강진지역에 조직되어 있는 민간단체인 의용소방대에서는 2월 초부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307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겨울철 영하의 온도만큼이나 차가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