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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 환태평양시대 세계 제일의 기간산업 및 물류.교통의 중심지 건설
  • 기사등록 2010-02-18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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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가 공동위원장 주재로 2010. 2. 17(수) 11:00 울산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부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광역위원 9명, 사무총장,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의 2010년도 업무계획 보고가 있은 후, 지난해 10. 6일 1차 회의시 확정한「동남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대한 2010년도 광역 시행계획과 사무국 예산을 심의․의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공동위원장은 지난해는 부산·울산·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한 동남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의 수립과,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하고 사무국을 설치하는 등 위원회의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면, 올해는 동남권이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3개 시도가 협력 체제를 굳건히 하여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가시화하는 해로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동남권의 경쟁력 제고와 공동발전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날 심의․의결한 “2010년도 광역 시행계획”에는 동남권내 400건(부산 111, 울산 102, 경남 187)의 단위사업에 총 2조 1,798억원이 환태평양시대 세계 제일의 기간산업 및 물류․교통의 중심지 건설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광역발전사업」과「지역개발사업」으로 나눠지는데, 시․도「광역발전사업」에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937억원, 전략산업 육성사업에 1,301억원, 인력양성과 과학기술 진흥사업에 589억원, 발전거점 육성사업에 2,266억원, 교통·물류망 확충사업에 4,891억원, 문화·관광 육성 및 자원이용 효율화 사업에 170억원이 투입되는 등 총 1조 154억원이 투입되고, 시․군․구의「지역개발사업」에는 문화·관광·체육분야에2,241억원, 농림·수산분야에 437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에 1,567억원, 보건·복지·환경분야에 1,201억원 수자원·교통분야에 3,286억원, 기초생활권 종합개발분야에 2,910억원 등 총 1조 1,6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국 옥우석 사무총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광역경제권 중심의 지역발전정책을 본격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 “동남권이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연계성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여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방향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10년을 목표로 한 광역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동남권의 발전 미래상을 정립하고, 특히 “올해는 일본 큐슈권과의 협력 모델을 도출하여 양 도시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다지는데 촛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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