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가정과 직장 생활 양립 지원을 위한 ‘2022년 가족친환경영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가족친화 신규 및 연장, 재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컨설턴트 지도 아래 가족친화 인증 심사 항목인 ‘관리자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경영 직원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이뤄졌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공공기관은 다양한 평가사업 심사 시 가점 적용, 금융기관 금리 우대, 직장교육 무료 제공, 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초지자체 최초로 해당 기업·기관에 대한 가족친화인증 현판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는 가족친화인증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연계한 컨설팅 및 홍보, 인센티브 제공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최초 지정 이후 2020년 연장됐으며 올해 재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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